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권투 12라운드 마친 듯 ‘퉁퉁’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권투 12라운드 마친 듯 ‘퉁퉁’
  • 유주현
  • 승인 20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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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가수 오종혁이 전투모기의 습격으로 온몸이 퉁퉁 부어올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류담, 배우 김성수, 조여정, 가수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의 정글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종혁은 김병만과 함께 코코넛 따기에 나섰다.

오종혁 전투모기 습격, 오종혁이 전투모기 습격으로 온몸이 퉁퉁 부었다. ⓒ SBS 정글의 컵칙 캡처

김병만과 오종혁은 모기떼가 달려들자 서둘러 작업을 마무리 했다. 그러던 중 오종혁이 들고 가던 코코넛 주머니가 터졌고, 주워 담는 사이 전투모기들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공격을 퍼부었다.

결국 오종혁의 얼굴과 온몸은 마치 두드러기처럼 퉁퉁 부어올랐다. 오종혁의 모습을 보고 김병만은 “마치 권투 12라운드를 마친 선수 같았다”고 전했으며, 김성수는 “온몸이 벌에 물린 것처럼 보였다”라고 전했다.

눈이 안 떨어질 정도로 심하게 부은 오종혁의 얼굴을 보고 이성열은 미안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조여정 역시 “코코넛 열매 먹고 싶다고 말한 게 미안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융단폭격을 맞는 듯했다. 중국 영화 속 한 장면처럼 10만 대군이 쏜 화살촉 몇 만개를 동시다발적으로 온 몸에 ‘타다다다닥’ 맞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벨리즈 섬 현지 보도는 올해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모기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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