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런닝맨’ 정웅인이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배우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이 출연하는 다음주 ‘악인특집’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영상에 따르면 암전된 대기실에서 누가 뒤통수를 치는 사건이 벌어졌고 게스트 정웅인, 안길강, 김희원과 ‘런닝맨’ 멤버 이광수를 포함한 4명은 검사 김종국에 의해 기소된다.
공동정범(두 명 이상이 공동으로 범행을 하는 것)으로 기소된 네 사람은 법정에 앉아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자아냈다. 가장 눈길을 끌어 모은 것은 정웅인의 활약이었다.
정웅인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살인마 민준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영상에서 민준국으로 변신한 그는 “말하면 죽일 거다. 거짓말 하면 죽일 거다”라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속 자신의 섬뜩한 명대사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악역 연기로 인상을 남긴 세 배우에 맞춰 ‘악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세 사람과 ‘런닝맨’ 멤버들은 정전된 대기실에서 벌어진 일명 ‘암실 뒤통수 사건’을 두고 레이스를 펼친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재판 장면을 패러디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4일 방송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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