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런닝맨’에 등장해 남심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운명의 짝’을 찾아 나섰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교복을 입은 채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교실에 앉아 게스트를 기다리던 남성 멤버들은 송지효가 등장하자 다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뒤이어 수지가 문을 열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자 전원 기립하며 박수 갈채를 보냈다.

“난 수지라고 해”라며 발랄한 인사를 건네는 수지에 이광수는 “TV에서 봤다. 이승기랑 뽀뽀하는 거 봤다”고 소리쳤다. 이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수지는 이승기와 연인 호흡을 펼쳤다.

이광수의 외침에 유재석은 “그래도 우리는 널 좋아해”라며 환영인사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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