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문근영이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모았다.
17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의’ 제작진은 정이 역을 맡은 문근영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정이(문근영 분)와 광해군(이상윤 분)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옥대를 훔쳐간 범인을 쫓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5년이라는 세월 동안 훌쩍 자라 달라진 서로를 알아 볼 수 없었다. 여기에 정이는 임해군(이광수 분)이 광해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이는 옥대를 찾으러 나온 광해에게 배고프다고 조르며 국밥을 얻어먹는다. 그녀는 발이 아프다며 신발까지 얻어 신는 능청스러움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정이는 도적패들에게 짐을 강탈당하며, 어린 시절 태도(김범 분)가 준 신발을 잃어버린다.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정이는 소중한 물건을 도둑맞았다는 생각에 허무함과 슬픔을 드러냈다.
정이를 연기하는 문근영은 특유의 크고 맑은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보인다. 그녀의 촉촉한 눈빛은 마치 영화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일명 슈렉 고양이)를 떠올리게 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문근영 눈빛에 빠져 들겠다.” “보는 내가 다 마음이 아프네.” “서글픈 눈빛 정말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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