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새로운 그룹 ‘핫젝갓알지’를 결성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문희준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핫젝갓알지’ 멤버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과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핫젝갓알지’에 대해 “아이돌 버전 어벤저스”라 소개하며 1990년대를 주름잡던 이들이 모인 것에 경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응답하라 1997’이라는 드라마가 작년에 방송됐다. 초반에는 H.O.T.와 젝스키스의 얘기가 주를 이뤘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가 소도구처럼 쓰이더라. 드라마가 재미있어질수록 우리는 잊혀졌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실제로 우리가 다시 모여 예능판 ‘1997’을 재현해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능 그룹으로 결성된 ‘핫젝갓알지’는 1990년대 아이돌 문화를 시작한 H,O.T. 멤버 문희준, 토니안, 이들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 두 그룹에 비해 후발 주자로 출발했으나 한 시대를 풍미한 god 데니안, NRG 천명훈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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