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가수 문희준이 H.O.T 해체 무대에 얽힌 비화를 고백했다.
11일 방송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H.O.T 문희준과 토니안, 젝스키스 은지원, god 데니안, N.R.G 천명훈이 출연했다.
녹화에서 이들은 각자 자신이 속해있던 그룹의 전성기 시절부터 해체 당시 상황까지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특히 문희준은 H.O.T 해체에 대해 “멤버들 모두 그 무대가 마지막이 될 줄 몰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H.O.T는 1996년 문희준, 강타, 장우혁, 이재원, 토니안 등 남성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큰 인기를 누리던 이들은 2001년 2월 콘서트를 끝으로 갑작스럽게 해체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당시 H.O.T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었다. 해체를 전혀 생각 못했다”며 “그래서 팬들에게 ‘우리는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라고 당당히 이야기 했었는데 마지막 무대가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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