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미스코리아 출신 유혜리가 다이어트 전후 달라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맨 오지헌과 김신영, 유혜리가 출연해 체중 감량 비법을 전했다.

유혜리는 2005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 됐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스트레스와 폭식으로 1년 만에 20kg의 살이 쪘다.

결국 유혜리는 지난해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시즌6’에 출연하며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시작했다. 당시 유혜리의 몸무게는 81.6kg이었다.

이날 유혜리는 20kg 감량으로 다시 되찾은 명품 몸매를 한껏 뽐냈다. 특히 그녀의 허리둘레는 40인치에서 27인치로 줄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과거 81kg일 때 입었던 옷을 꺼내며 “임산부 옷처럼 크다. 이 옷을 보면 그때 악몽이 떠오른다. 다시 살찌지 않으려고 다짐한다. 또 지금 내 모습에 만족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예쁜 원피스도 입을 수 있게 됐다”며 “옷 색깔도 밝아졌다. 내 기분과 똑같다”고 치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옷을 꺼내들었다. 과거 뚱뚱한 몸을 비관하며 꾸미는 것을 포기했던 유혜리는 한층 당당해져 있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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