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결혼의 여신’ 남상미와 이상우가 카페에서 애틋하게 재회했다.
현재 남상미와 이상우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각각 조건과 진실된 사랑을 두고 갈등하는 송지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김현우 역을 연기 중이다.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 중 운명적으로 만났고 서로에 대한 끌림을 느꼈다. 이들은 여행을 함께 하며 호감을 나눴지만 제주도에서 돌아온 후, 갑작스러운 이별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상황.
6일 방송되는 ‘결혼의 여신’에서 지혜와 현우는 드디어 다시 재회한다. 사실 결혼할 남자가 있었던 지혜는 현우에게 “제주도에서의 일은 모두 잊었다”며 그를 냉정히 밀어낸다.
반면 현우는 “다시 만나게 된 걸 하늘에 감사한다.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해 그녀 애인 태욱(김지훈 분)과 삼각관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재회 장면은 촬영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남상미와 이상우는 촬영 시작 전부터 감독과 디테일하게 상의를 하며 감정을 잡아나갔다.
오랜 시간 촬영이 진행됐지만 남상미와 이상우는 지친 기색 없이 장면을 모니터링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을 이끌었다.
그런가하면 내내 밝은 웃음으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던 남상미는 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들에게 삼겹살을 대접하기도 했다. 고된 촬영으로 지쳐있던 있던 제작진은 남상미의 갑작스런 선물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기뻐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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