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체조요정’ 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7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3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4개 종목 합계 72.066점으로 1위에 오르며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전날 개인종합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손연재는 첫 종목 후프에서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맞춰 우아한 연기력을 선보여 18.033점을 받았다.
곧이어 두 번째 종목인 볼에서는 가장 높은 18.267점을 획득했고, 곤봉 종목은 181.33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리본에서 손연재는 연기 초반 실수를 만회하며 17.633점을 받아 합계 72.066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손연재는 2012년 런던올림픽 5위,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첫 메달 획득, 아시아선수권 최초 금메달까지 따내면서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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