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22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2013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60개국 중 2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이후 3년째 같은 결과다.
1위와 2위는 작년보다 한 단계씩 상승한 미국과 스위스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위 국가였던 홍콩은 3위로 내려앉았고, 중소기업이 강한 스웨덴은 4위를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E)는 28위에서 8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반면 재정 위기를 겪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45위, 4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주변국인 중국은 21위, 일본은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가경쟁력 순위를 결정하는 주요요소 중 한국은 ‘기업 효율성’ 부문이 25위에서 34위로 9계단이나 추락했다. 이외에도 경영활동, 생산성, 효율성 부문 등에서 순위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경제성과’ 부문이 27위에서 20위로, ‘정부 효율성’은 25위에서 20위로, ‘인프라’는 20위에서 19위로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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