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와 가수 이효리가 유쾌한 상황극을 벌였다.
지난 28일 신화 공식 유튜브 채널에 ‘AGAIN 1998. SHINHWA vs LEE HYORI’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화 멤버들과 이효리는 1998년 당시 대기실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선후배의 대화를 상황극으로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화 멤버들이 이효리에게 깍듯하게 선배 대접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신화의 인사에 이효리는 “응, 신화 왔니? 고생이 많다. 너네 요즘 되게 열심히 하더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이어갔다.
또 신화의 음반을 선물 받으며 “나는 일반판 나오면 주겠다. 한정판은 다 팔리고 없다”며 “내가 선배라 직접 갈 수는 없고 너희들이 다시 받으러 오라”고 능청스러운 선배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신화가 이효리보다 두 달 선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상황은 역전됐다.
신화의 후배가 된 이효리는 다소곳한 모습으로 이들의 대기실을 찾았다. 그녀는 “선배님”이라며 애교를 부리며 신화를 위해 댄스를 선보이는 등 갖은 노력을 펼쳤다. 그녀는 “선배님, 잘 부탁드려요”라며 후배의 저자세를 완벽히 재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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