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연예인 억대조공’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E뉴스 – 결정적 한방’에서 연예인 억대조공의 실태가 적나라하게 밝혀졌다.
‘조공’의 사전적 의미는 종속국이 종주국에 예물을 바친다는 뜻, 그러나 최근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팬들이 주는 선물로 그 의미가 변했다.
이날 제작진은 조공을 알아보기 위해 해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톱스타 A의 생일 당일 해당 소속사를 찾았다. 사무실을 찾은 팬들은 수십만원 상당의 명품 의류부터 전자드럼 등 고가의 제품들을 아무렇지 않게 선물했다.
이들이 준비한 선물의 합은 어림잡아 1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팬들은 연예인을 위해 다이아몬드, 명품 태블릿 PC, 현금 1억원 등 고가의 선물을 건넸다.
더욱이 연예인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방송하는 제작진, 소속사 관계자를 위해 준비하는 ‘조공 도시락’ 역시 만만찮은 가격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조공 도시락’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각종 ‘수제 도시락’ 업체가 등장했고, 적게는 10만 원대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대의 도시락이 판매되고 있었다.
‘연예인 억대조공’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앨범사고, 광고하는 제품 사는 게 다 연예인한테 갈텐데, 왜 선물까지 사주냐.” “부모님께 저렇게 잘하지.” “조공이 무조건 나쁘진 않지만,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할 것 같다.” “도시락이 몇백만원 하는 건 진짜 오버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