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한국의 행복지수가 OECD 국가 중 2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가입한 선진국 36개국의 주거와 소득, 고용, 공동체, 교육, 환경, 시민참여, 일과 생활의 균형, 건강, 삶의 만족도, 안전 등 11개 영역을 지표로 행복지수를 산출해 발표했다.
그 결과, 한국은 하위권인 27위에 그쳤으며, 호주는 가장 행복한 국가로 선정돼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스웨덴이 2위, 캐나다가 3위에 랭크됐다.
이외에도 노르웨이와 스위스, 미국, 덴마크,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영국 등 주로 유럽권 국가들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웃나라 일본은 21위, 멕시코와 터키는 각각 35위, 36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안전과 시민참여, 교육 영역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환경, 일과 생활의 균형, 건강, 삶의 만족도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호주의 행복지수가 높은 이유에 대해 2009년 발생한 금융위기 영향을 덜 받은 국가인 점, 경제가 장기 침체를 겪지 않은 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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