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금빛나】 걸그룹 2NE1(투애니원)의 멤버 산다라박이 외모 망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산다라박이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난…왜 이렇게 못난 걸까?”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I think im ugly…”라는 글을 덧붙이면서 또 다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일명 베지터 머리라고 불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면서 놀란듯한 표정으로 어딘가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번 사진을 통해 또렷한 이목구비에 깨끗한 피부를 과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외모를 “못났다”고 발언해 팬들의 원성 아닌 원성을 사고 있다.
또한 두 번째로 공개한 사진은 만화 ‘드래곤볼’을 패러디한 사진으로 만화 캐릭터에 산다라박 얼굴을 합성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산다라박의 이러한 외모 망언은 오는 28일 공개할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어글리(Ugly)’인 홍보이다. ‘어글리’는 노래가사를 통해 예쁘지 않은 자신의 외모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것이 특징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가 못나면 나는 뭔가요”, “산다라박의 얼굴이 못났으면, 내 얼굴은 쓰레기가 되는 건가요?”, “노래 홍보라 다행이에요, 아니면 우울할 뻔했음”, “역시 투애니원의 홍보담당 산다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NE1은 오는 8월 27일~28일 양일간 데뷔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펼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금빛나 기자 moonlil@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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