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남우정】 바이올리스트 유진박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최근 음식점에서 연주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된 유진박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박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그날도 연습을 5시간 정도 했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어깨도 들썩이고 연습도 했기 때문에 연주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행사를 한거였다면 격식을 차렸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유진박도 “여기서 연주했을 때 난리가 났다. 큰 무대도 있지만 작은 무대도 있지 않냐. 사람들이 행복해하면 어디든 상관없다. 그냥 음악을 하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공개된 유진박의 집은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어머니가 미국에 가시고 혼자 생활하고 있는 그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돌발행동을 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으며 정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다.

유진박의 모습을 접한 전문의는 “산만하고 기분 변화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 조울증인 것 같다. 이런 경우 본인 의지로 좋아지기는 어렵다. 약물 치료를 꾸준히 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무리를 하면서 공연을 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무리가 된다면 당연히 쉬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팀 남우정 기자 ujungna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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