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남우정】 배우 김태우가 첫사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김태우가 출연해 “첫사랑인 아내와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10년 연애 중 7년을 떨어져 있었다. 저는 졸업과 동시에 방송 시험을 봤고 아내는 졸업 후 뉴욕으로 유학을 갔다”며 “만약에 10년을 함께 지냈으면 헤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둘에게 모두 절실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학간 아내를 만나기 위해 몰래 뉴욕에 갔다. 그때가 뉴욕의 한겨울이었는데 밖에서 기다렸다. 죽을 만큼 추웠지만 멀리서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랐던 아내의 표정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연애 10년에 결혼 13년 동안 농담으로라도 헤어지자고 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저희는 동갑인데 아무리 싸워도 ‘야’, ‘너’라고 부르지 않는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인터넷뉴스팀 남우정 기자 ujungna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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