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남우정】 일본 피겨 선수 아사다 마오가 은퇴 계획을 밝혔다.
지난 14일 일본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 팀 트로피 갈라쇼 기자회견에서 아사다 마오가 은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사다는 “좋은 남편을 만나 아이를 갖고 보통 여성처럼 화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은퇴 후 계획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현재까지 스케이트만 타왔기 때문에 앞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번 시즌부터 조금씩 은퇴 생각을 했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 무대로 생각하고 있다"고 은퇴 계획을 전했다.
또한 아사다는 “오랜 시간 스케이트를 탔는데 남은 시간도 후회 없이 해오던 대로 하고 싶다”며 “은퇴 전에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남우정 기자 ujungna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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