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배우 오정해가 전남 완도 청산도에서 촬영한 서편제 명장면을 재현한다.
오씨는 13일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가 열리는 청산도에서 당시 서편제 영화 주인공 송화로 돌아간다.
송화로 분한 오씨는 소리꾼 유봉(김명곤 분), 이복동생 동호(김규철 분)와 진도아리랑을 애절하게 부르며 돌담길을 따라 내려오는 장면을 관광객들과 재현할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서편제는 지난 1993년 개봉, 한국 영화 최초 10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미스 춘향 출신의 신예 오정해씨는 임 감독에게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출연했다.
지난 1일 시작한 '슬로우 걷기 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란 주제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받은 슬로길(11코스·42.195km) 등에서 한 달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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