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시속 270km 신인투수 등장? ‘눈길’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시속 270km 신인투수 등장? ‘눈길’
  • 유주현
  • 승인 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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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의 웹사이트 허풍박물관(Museum of Hoaxes)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역사상 가장 기상천외한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을 소개했다.

다음 아래는 허풍박물관이 선정한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내용이다.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 영화 머니볼 스틸컷(기사 내용과 무관)

▲ 영국 BBC는 1957년 스위스에 이상기온으로 나무에 스파게티가 열렸다며 농부들이 나무에서 스파게티 국수 가닥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도했다.

▲ 미국의 스포츠지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985년 뉴욕 메츠에 시속 27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신인 투수 시드 핀치가 입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1962년 스웨덴에서 한 기술 전문가는 방송에 출연해 흑백TV 브라운관에 나일론스타킹을 씌우면 컬러TV가 된다고 주장했다.

▲ 미국의 패스트푸드점인 타코벨사는 1996년 미국 독립의 상징인 자유의 종을 필라델피아 국립역사공원으로부터 사들여 회사 이름을 ‘타코 자유의 종’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

▲ 1977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77년을 맞아 7쪽짜리 부록에서 세미콜론(;) 모양의 작은 섬 7개로 이뤄진 인도양의 산세리페 섬을 집중 조명했다.

▲ 1992년 미 국립공영라디오에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퇴진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육성(성대모사)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뉴스레터 ‘뉴멕시칸 과학과 이성’은 1998년 미 앨라배마주가 원주율 파이값을 3.14150…에서 성경에 나오는 3.0으로 변경한다고 보도했다.

▲ 1998년 버거킹 사는 재료는 같지만 양념이 180도 돌아간 ‘왼손잡이용 와퍼’ 메뉴를 신설한다는 전면 광고를 USA투데이에 게재했다.

▲ 디스커버리지는 1995년 남극에서 머리의 열로 얼음을 뚫어 펭귄을 사냥하는 신종 동물이 생물학자 에이프릴 파조(이탈리아어로 만우절이라는 뜻)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영국의 천문학자 패트릭 무어는 1976년 BBC 라디오에 출연해 4월1일 오전 행성이 일렬로 정렬할 때 지구의 중력이 감소해 공중으로 뜨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10대 만우절 거짓말 중, 스파게티 나무는 정말 황당하네요” “시속 270km라니 이 말을 믿었나?” “당시 흑백 TV에 나일론 스타킹 많이 씌웠을 듯” “왼손잡이용 와퍼’? 왠지 솔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cb199987@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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