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 1위, 19금 핸디캡에도 개봉 첫 주 64만 관객 동원

【인터뷰365 남우정】'연애의 온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연애의 온도'가 개봉 첫 주 64만 45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수치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핸디캡을 가지고도 지난해 전국을 첫사랑 신드롬으로 물들였던 '건축학개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새로운 멜로흥행 기록을 낳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후궁: 제왕의 첩' 등 최근 2년간 개봉했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와 비교해 보았을 때도 뒤지지 않은 성적을 보이고 있어 '연애의 온도'의 흥행 열풍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의 고지를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인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연애의 온도'.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얻고 있어 이후 흥행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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