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출신 스타, 장윤정은 다섯살 때 참가

【인터뷰365 임가희】 ‘전국노래자랑’ 출신 스타들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영화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KBS1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했던 톱스타들을 공개했다.

1980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32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지금까지 출연자 수 3만 명, 관람객수 천만 명이라는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은 스타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다.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을 비롯해 김혜연과 박상철, 별 등 스타 가수들은 모두 데뷔 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다섯 살 나이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장윤정은 당시 무대에 서기 어리다는 이유로 방송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심사위원들에게 특출한 재능을 인정받았다고. 또 SBS ‘K팝스타2’ 출신 송하예는 2012년에 ‘전국노래자랑’ 무대를 통해 넘치는 끼를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개그맨 김신영, 김재욱과 방송인 조영구, 홍석천도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남다른 이력이 있다. 이들은 코믹한 춤사위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한편 오는 5월 개봉예정인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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