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겨울바람이분다 조인성, 송혜교 위해 ‘죽음 결심’
그겨울바람이분다 조인성, 송혜교 위해 ‘죽음 결심’
  • 안성은 기자
  • 승인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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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안성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이 송혜교를 위해 자신을 담보로 걸었다.

14일 방송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조무철(김태우 분)에게 조선(정경순 분)이 오영(송혜교 분)의 치료를 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대해 조무철은 “누나한테 영이라는 애 치료 맡기는 댓가로 약속한 날짜보다 더 빨리 돈을 달라”고 말한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이 송혜교를 위해 자신을 담보로 걸었다. ⓒ 그겨울바람이분다 캡처

조무철에게 돈을 갚는 대신 죽음을 선택하기로 마음 먹은 오수는 오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말아야지. 그래서 무철이형 칼을 맞을 때에도 절대 억울해하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한다.

그러나 오수의 희생에도 오영의 상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조선은 “이런 케이스는 가망 없어.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게 하라”고 경고해 오수를 절망케 했다.

이밖에 장변호사(김규철 분)는 액자에 묻었던 오수의 지문으로 전과기록과 주민번호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는 오영의 곁에 있는 오수가 자신들이 찾던 진짜 오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오수를 집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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