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전세계에 중계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중계방송에서 팀 버튼이 출연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상식 프로그램의 중계방송에 모두 6편의 시리즈 광고를 내보냈다. 60초 분량, 1분 30초 분량 1개씩과 30초 분량 4개 등 모두 4분30초 분량이다.
광고는 '유니콘 묵시록(Unicorn Apocalypse)'이라는 게임을 개발하는 한 스튜디오를 무대로 한다.
팀 버튼 감독은 게임회사 직원들과 이 게임의 영화화를 논의하는 감독으로 등장, 이 과정에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계속 등장한다. 팀 버튼 감독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S펜'을 손에 쥔 채 갤럭시노트10.1을 통해 자신이 생각한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광고는 '비지니스를 위한 다음 혁신은 여기에 있다(the next big thing for business is here)'는 문구와 함께 끝이 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식축구 슈퍼볼 중계방송에 코미디언 세스 로건, 배우 폴 러드,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출연하는 광고 캠페인을 내 보낸 바 있지만 영화감독이 출연한 광고를 방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팀 버튼은 '가위손', '혹성탈출', '찰리와 초콜릿공장', '빅 피시' 등의 판타지 영화를 만든 감독으로 독특하고도 기괴한 상상력으로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미술전시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으며 실제로도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몬스터 묵시록'의 연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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