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민희】 정월대보름을 맞아해 강원도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강원문화재단은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민속놀이는 물론 K-POP콘서트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무료 문화축제를 마련했다. 강원도 전통 연희공연, 전통문화행사와 더불어 대규모 K-POP 콘서트가 무료로 펼쳐진다.
오는 23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울 바다의 정취와 함께 전통과 미래가 살아 숨쉬는 해오름의 도시 양양과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POP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전 11시부터 대보름 맞이 정월대보름 문화체험, ‘남사당놀이’ 조선 줄타기, 한예종 공연팀이 펼치는 ‘케이 아트 컴퍼니’ 등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을 즐기다 보면, 저녁 8시부터 대형 2013 양양 K-POP 콘서트가 시작된다. 양양 낙산해수욕장 내 특설무대에서 비스트, 인피니트H, B1A4, 현아, 성규, 걸스데이, 레인보우, 이수영, 글램, 헬로비너스, 박현빈 등 총 15개 K-POP 스타 팀들의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원문화재단은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내ㆍ외국인들에게 한류 K-POP콘서트, 정월대보름 전통행사가 동시에 어우러진 대규모 문화이벤트를 선사해, 해오름과 송이 버섯의 도시인 양양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양양국제공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대한민국의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김민희 기자 sweety69@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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