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가수 이상우의 큰아들 이승훈 군이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승훈 군은 1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을 통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콘서트’ 현장을 공개했다.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승훈 군은 트럼펫 연주자 자격으로 관현악단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대기실에서 끊임없이 연습을 반복하던 이승훈 군은 무대에 올라 Judy Garland의 ‘Over the rainbow’ 연주를 시작했다. 긴장한 탓에 초반 음을 잡지 못하던 이승훈 군은 관객과 가족들의 응원에 이내 훌륭한 실력을 뽐냈다.

이승훈 군의 훌륭한 연주에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아빠 이상우 역시 무대에서 내려온 이승훈 군을 안아주며 그를 향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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