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런닝맨’ 황정민이 소심한 뒤끝 성격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황정민은 게임 패배의 원인으로 유재석, 이광수를 지목하며 버럭 화를 냈다.
이날 레이스에서 황정민은 유재석, 이광수와 한 팀을 이뤘다. 첫 번째 미션은 젓가락으로 콩 빨리 옮기기였다.
하지만 유재석과 이광수의 서툰 젓가락질로 상대팀에게 지고 말았다. 이에 황정민은 패배한 것이 못마땅한 듯 두 번째 미션장소로 향하는 내내 입을 꾹 다문 채 굳은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에이 별 거 아니야, 형! 두 번째 잘하면 돼.” “두 번째에 이기면 돼요”라며 자신들의 실수를 무마하려했다.
그러자 황정민은 이를 악문 채 “그래. 제발 이기게 해 줘. 광수야, 재석아!”라고 말한뒤 “카메라가 있어서 당장 욕은 못 하겠고...”라고 뒤끝 성격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분이 안 풀렸는지 계속해서 그는 “나랑 지효랑 성웅인 진짜 열심히 했다. 젓가락질을 몇 번을 하는 거여, 그게!”라며 버럭했고, 유재석은 “형, 지금 화나는 거 되게 많이 참고 있지?”라 물었다. 그러자 황정민은 기다렸다는 듯 “잠깐, 이거 닫을 수 없나?”라며 종이로 카메라를 가리는 행동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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