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꽃 강경준, 비굴·뻔뻔 넘나드는 ‘경악스런 열연’
가시꽃 강경준, 비굴·뻔뻔 넘나드는 ‘경악스런 열연’
  • 윤보미
  • 승인 201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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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윤보미】 ‘가시꽃’ 강경준이 비굴함과 뻔뻔함을 오가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에서 혁민(강경준 분)은 세미(장신영 분)와 전씨(강신일 분)의 교통사고에 의문을 품은 서형사(김영배 분)에 의해 용의자로 검거됐다

그동안 서원(이원석 분)과 공모해 자신의 성폭행 미수와 살인 등에 대해 지민(사희 분)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하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였던 혁민이었지만 정작 경찰에 검거되는 상황에서는 겁에 질린 모습을 피하지 못했다.

강경준이 비굴함과 뻔뻔함을 오가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 가시꽃 캡처

집으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자 혁민은 겁에 질려 "엄마, 엄마!"라며 어머니 민여사(차화연 분)를 부르며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혁민은 “세미라는 여자는 얼굴도 모른다”며 “우리 아버지의 그룹에 근무하는 직원이 몇 명인데 별장 관리인 딸을 기억하느냐”고 큰소리를 친다.

서형사가 “세미가 추락한 자리와 차 안에서 당신의 혈흔과 단추가 나왔다”고 말하자 겁에 질려 하다가도 이내 “파티 중에 누군지 모를 여자와 부딪쳐 코피가 났다”며 표정을 바꿨다.

혁민이 그러고 있는 동안 그의 아버지인 강회장(김병춘 분)과 백의원(안석환 분)이 인맥과 돈을 동원해 혁민의 혐의를 벗기려 하는가 하면 서형사를 술자리로 부르는 등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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