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가시꽃’ 장신영이 거듭된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남았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에서 세미(장신영 분)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세미와 전씨(강신일 분)는 각각 2층에서 추락하고 계단에서 밀려 굴러 떨어 진 후 혁민(강경준 분)과 서원(이원석 분)에 의해 차에 태워져 절벽에서 추락한다.
바위 절벽에서 구른 차는 완파되면서 차 속의 두 사람 역시 피투성이가 된 상황. 하지만 다음날 새벽 경찰에 의해 발견된 두 사람 중 세미는 숨이 붙어있음이 확인돼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스토리의 반전을 예고했다.
혁민과 서원은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지민(사희 분)을 공범으로 끌어들여 거짓 증언을 강요하는가 하면 수지(정지윤 분)와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알리바이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사건 당일 이들의 모습을 목격한 백춘(이철민 분)과 사건에 의심을 품은 서영사(김영배 분)의 등장으로 혁민과 서원의 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백춘은 공공연하게 혁민과 서원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수표도 아니고 이게 뭐냐”며 돈뭉치를 들고 두 사람을 구박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을 예감케 했다.
남편을 잃고 딸마저 식물인간이 될 위기에 처한 홍씨(김청 분)는 “남편과 딸이 이렇게 되는 줄도 모르고 집에서 자고 있었다”며 “자신을 죽여 달라”고 자책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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