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피겨 여왕 김연아가 오는 25일 열리는 고려대학교 졸업식 행사에 불참한다.

진난 5일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폐막 무대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김연아는 내달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집중한다.

김연아는 이번 선수권대회에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만큼, 더 중요한 것에 전념하고자 생애 한 번 뿐인 졸업식을 포기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김연아는 현재 대학원에 진학하는 절차도 밟고 있지 않다”며 “선수가 공부를 계속하겠다고 마음을 먹더라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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