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박근혜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지명됐다.

박근혜 당선인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삼청동 대통령직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박 당선인은 “김용준 지명자가 인수위원장을 맡는 동안 소신과 원칙을 갖고 합리적으로 인수위를 이끌었으며 그동안 약자 편에서 어렵고 힘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라고 생각해 김 위원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당선인은 “김용준 지명자가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민 행복시대를 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김 지명자가 항상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새 정부 첫 총리로 지명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첫 번째 총리로 임명받게 되면 온 힘을 다해서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보좌하며 행정과 관련한 명을 받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ssun918@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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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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