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손병호가 가난한 연극배우 시절을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손병호는 아내 최지연 씨와 함께 출연해 무명시절의 아픔을 털어놓았다.
이날 손병호는 “연극하던 시절 내 연봉은 100만원이 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병호는 “당시 연애하면서 아내 덕을 많이 본 것 같다”며 “아내는 무용을 하고 있었는데 높은 연봉에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차도 있었다. 차가 없었던 나는 데이트를 하면서 아내의 차를 많이 타고 다녔다”며 상황을 회상했다.
손병호는 “그런 내 형편 때문에 결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내 됨됨이를 보고 결혼을 허락하셨다. 처가의 도움을 받아 반지하에서 전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