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관람객이 작품 앞에 설치된 트랙 패드에 손가락을 대고 움직여야만 화면 속 캐릭터들은 관람객의 손길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고 변화한다.
뱅상 모리세 감독이 캐나다 국립영화위원회의 의뢰로 제작한 "컴퓨터를 위한 영화"인 '블라블라(BLA BLA)'(2011년)는 관람객이 작품과 상호작용을 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이다.
서울대학교 미술관은 관람객이 작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숨은 의미를 스스로 찾아가도록 기획한 '노 코멘트(No Comment)' 전을 열고 있다.
모리세 이외에도 김혜란, 노재운, 문준용, 박정혁, 손정은, 오재우, 유승호, 유은주, 이정후, 정재호, 최기창, 제임스 패터슨, 줄리아 포트, 토마스 힉스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화, 설치, 미디어아트, 싱글채널 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들을 제시하고 이를 관람객 스스로 조합하고 맞춰가면서 각자의 방식대로 작품을 해석하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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