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방송인 홍석천이 원빈 머리에 도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홍석천, 염경환, 숀리, 윤성호 등 민머리 4인방은 톱스타들의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다.

이날 MC들은 이들을 향해 “발모의 꿈을 이뤄주겠다”며 유명 배우들의 헤어스타일 가발을 준비했다.

이에 홍석천은 먼저 구준표 가발을 선택했다. 이어 염경환은 장국영, 숀리는 UV의 레게머리, 윤성호는 원빈 스타일 가발을 각자 착용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윤성호가 원빈 가발을 쓰자 출연진들은 “이상하다” “맹구같다” 등의 혹평을 쏟았냈고 결국 그는 마틸다 가발로 교체할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본 홍석천은 원빈 가발에 탐을 냈고, 이내 가발을 바꿔 쓴 그는 풋풋한 미소년으로 변신했다. MC 윤종신은 그런 홍석천을 향해 “노홍철 같다”고 놀리자 그는 특유의 느끼한 눈빛을 발사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lkh@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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