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배우 윤시윤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윤시윤, 박신혜, 김지훈 주연의 tvN ‘이웃집 꽃미남’에서는 ‘꽃미남’ 태준(김정산 분)만을 바라보는 독미(박신혜 분)와 독미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엔리케 금(윤시윤 분)의 좌충우돌 판타지가 그려졌다.
방송 이후 ‘꽃미남’ 콘셉트의 판타지와 현실 공감스토리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윤시윤의 ‘연기력’에 관심이 쏠렸다. 윤시윤은 늘 사탕을 입에 문 채로 시종일관 장난을 멈추지 않는 엔리케 금 역을 맡아 때로는 잘난 성격 탓에 미운 털이 박히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인물을 소화해 냈다.
윤시윤은 만화에서나 볼 법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그간 MBC ‘거침없이 하이킥’의 준혁 역과 KBS2 ‘제빵왕 김탁구’ 등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이 빛을 발했던 것.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과 SNS를 통해 “엔리케 금, 윤시윤이 최고” “김탁구 대박, 우연이 아니었다” “얼굴, 연기력 갖춘 몇 안 되는 20대 배우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현대인의 심리를 유쾌·발랄하게 풀어낸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로 독미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꽃미남’ 엔리케 금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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