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윤보미】 배우 송지효가 가수 김종국의 질주를 막기 위해 돌발 행동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신년특집으로 진행된 ‘십이간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힌트 획득을 위해 송지효 팀과 최지우 팀으로 나누어 여왕을 들고 달리는 레이스를 벌였다.

송지효는 자신을 업고 달리는 상대 팀 김종국을 방해하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능력자 김종국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을 들고 달리는 김종국의 엉덩이를 꼬집었고, 갑작스러운 송지효의 돌발행동에 놀란 김종국은 송지효를 내동댕이쳤다.

화가 난 김종국은 송지효를 들쳐 메고 다시 뛰려고 했지만 송지효는 괴력을 과시하며 그를 뿌리쳐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송지효 돌발 행동에 시청자들은 “여배우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버리고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는 송지효가 정말 아름답다.” “남자로 느껴진다는 이광수의 말이 새삼 납득이 된다.” “송지효의 돌발 행동 때문에 엄청 웃었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

인터넷뉴스팀 윤보미 기자 yoonbm@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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