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 배우 차인표가 박찬호와의 씨름대결에서 완패해 굴욕을 당했다.

차인표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이하 ‘땡큐’)에서 혜민스님과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함께 강원도 오지 살둔마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표는 박찬호에게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이들은 서로 내기를 걸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대결에서 패할 경우 박찬호는 눈밭 한 바퀴 뛰기, 차인표는 분노의 귀요미를 선보이기로 약속했다. 긴장감 속에서 치러진 차인표와 박찬호의 팔씨름은 팽팽한 승부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고, 발씨름으로 승부를 가리기로 했다.

그러나 야구선수의 생명은 허벅지다. 발씨름에서는 박찬호가 완승을 거두며, 차인표에 굴욕을 안겼다.

차인표는 시작하자마자 다리가 쫙 벌어지는 등 아무 힘도 쓰지 못했다. 이에 차인표는 당황해하며 “상체만 운동했다”고 밝혔다. 결국 차인표는 분노의 귀요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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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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