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프로축구 FC 서울의 김진규(27)가 선행을 베풀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진규는 자신의 고향과 축구 후배들을 위해 총 25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FC서울은 29일 “김진규가 강구지역 초등학교 활성화를 위해 강구초등학교 축구부에 500만원, 모교인 안동고등학교 축구부에 1000만원, 고향인 영덕군의 지역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규는 과거에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왔다. FC서울 관계자는 “2006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왔던 사회공헌 활동이 이제는 클럽 활동의 영역을 넘어 선수들 스스로 참여하는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무릎연골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성공해 그라운드를 누빈 김진규는 올해 친정팀인 FC서울에 복귀해 수비라인을 이끌며 팀에 우승을 안겼다
김진규에 앞서 FC 서울의 외국인 용병 몰리나는 다문화가정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만 달러(한화 약 2천만 원)를 두드림 펀드(회장 이상철) 측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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