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1960-70년대를 풍미한 포크 가수 윤형주가 자전적 에세이집 '나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윤형주는 송창식과 1968년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를 결성해 '하얀 손수건' '웨딩 케익'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솔로 활동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6년 광고 회사 대표로 변신한 후에는 '오란씨' '새우깡' 등 1천400여 곡에 달하는 CM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나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에는 독립투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란 윤형주가 아버지의 반대 속에서도 가수 활동을 이어간 사연, 대마초 파동 당시의 심정,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2003년 가족 콘서트를 열기까지의 과정 등이 담겼다.
이장희, 조영남, 김민기, 김세환, 한대수 등 무교동 음악감상실 '세시봉'에서 함께 활동하던 가수들의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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