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리처드 기어와의 특별한 인연 공개

【인터뷰365 임가희】 ‘승승장구’ 혜민스님이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혜민스님은 리차드 기어와 특별한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MC 김승우는 현재 미국 햄프셔 대학교 종교학 교수로 재직중인 혜민스님에게 “리차드 기어와 아침마당에 출연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혜민스님은 “리차드 기어가 아침마당 출연 당시 영어 잘하는 스님 한 분을 초대해 달라고 했다”며 작년 여름 KBS1 ‘아침마당’에 리차드 기어의 통역관으로 만남을 가지게 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리차드 기어는 알고보니 불교 신자였다. 더구나 내가 재직중인 학교 근처에 있는 대학교를 졸업했더라”며 “그래서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혜민스님은 “리처드 기어가 구호 단체를 통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그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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