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친 외모로 흉악범으로 오해받는 남자
‘안녕하세요’ 거친 외모로 흉악범으로 오해받는 남자
  • 임가희 기자
  • 승인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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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안녕하세요’에 흉악범으로 오해받는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KBS2 ‘전국고민자랑-안녕하세요’에서 산만한 덩치와 험악한 얼굴로 인해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하고도 범죄자로 몰린 김지훈씨가 출연해 고민을 호소했다.

이날 김지훈씨는 “택시 기사가 폭행당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도왔다. 경찰이 출동하더니 나를 범인으로 지목해 끌고 갔다”며 난처했던 상황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험악한 인상때문에 종종 범죄자로 오해받았던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안녕하세요 캡처

이어 “한번은 여자친구가 화나서 마음을 풀어주려고 여자친구 집 앞에 서 있었다.곧 경찰에 연행됐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증언을 해줘서 풀려났다”며 여자친구와 경찰서에서 화해한 웃지못할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김지훈씨와 어릴 때부터 가까운 친구였다는 현직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씨는 “외모와는 달리 실제 별명은 소녀다”며 “감수성이 풍부해 영화를 보면서 울기도 하고 술도 못마셔서 카페에 자주 간다”고 증언해 나쁜 사람이 아님을 확인시켜줬다.

이에 MC 신동엽은 김지훈씨를 향해 “앞으로 최대한 귀엽게 웃으면서 다녀라. 선량한 사람임을 어필해 사람들을 안심시켜라. 예를 들면 엘레베이터를 탈 때도 지금 몇 층 가야지라고 말하면서 타라”며 상황극을 만들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의 해결책 덕분에 고민이 해결된 김지훈 씨는 47표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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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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