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군 당국이 바빠졌다.
군은 12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진돗개 둘’을 발령하고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김민석 대변인은 같은날 오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라 군은 경계태세를 진돗개 셋에서 진돗개 둘로 상향 조정해 발령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지만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돗개 경보’는 우리나라의 진돗개 이름을 따서 만든 경보 태세다. 이는 북한의 무장공비나 특수부대원 등이 남한에 침투했을 때, 혹은 부대에서 탈영병이 발생했을 때 등 국지적 위협이 일어났을 시 발령되는 단계별 경보 조치를 뜻한다.
평시에는 ‘진돗개 셋’ 상태이며, 위협 발생 가능성이 높을 때는 ‘진돗개 둘’이 발령돼 군대와 경찰이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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