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나운서, “MBC, 불안해서 못 나가”
이재용 아나운서, “MBC, 불안해서 못 나가”
  • 유주현
  • 승인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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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주현】 이재용 아나운서가 솔직한 답변을 해 관심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프리를 선언한 전직 아나운서 왕종근 윤영미 신영일 김현욱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인 이재용 아나운서(MBC 부장)를 제외하곤 MC김성령을 비롯해 전부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였다.

 

 

이재용 아나운서가 “불안해서 (회사를)못 나간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 기분좋은날 캡처

 

 

이에 이재용 아나운서는 “전 불안해서 (회사를)못 나간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신영일 전 아나운서는 “종이 한 장만 쓰면 된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이날 여러모로 불편한 상황을 맞아야만 했다. 프리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김현욱 전 아나운서는 “모든 사람이 진급할 수는 없다. 인사고과도 안 좋았고, 방송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더라”고 얘기하자, 현재 MBC에서 부장직을 맡고 있는 이재용 아나운서는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난처함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이재용 아나운서는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의 수입에 대해 궁금한 기색을 표했다. 이에 KBS에서 11년 간 근무 했던 신영일 전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돈 쌓이는 속도 남다르다”며 자신있게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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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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