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수’ 최화정-김진수 애정행각, 이미숙에게 들통
‘우결수’ 최화정-김진수 애정행각, 이미숙에게 들통
  • 임가희 기자
  • 승인 201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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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최화정과 김진수의 과감한 애정행각이 이미숙을 아연실색케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노처녀 들래(최화정 분)와 노총각인 민호(김진수 분)는 함께 밤을 새우다가 들자(이미숙 분)에게 들켰다.

이날 들래의 집으로 찾아온 민호는 그녀와 함께 와인을 마신다. 마침 들래의 언니 들자는 이혼 소송 중인 딸 혜진(정애연 분)의 집에 가있는 관계로 두 사람은 거실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최화정과 김진수의 과감한 애정행각이 이미숙에 들통났다.

민호가 음흉한 말을 던지며 상황을 야릇하게 만들어가자 들래는 “이야기를 나누자”고 상황을 회피한다. 결국 밤을 새운 두 사람은 마주보며 키스를 하려다가 그 상태로 잠이 들어 버린다.

시간이 지나 들자의 둘째 딸 혜윤(정소민 분)과 함께 집에 들어온 들자는 “언니 왔다”라고 외치며 귀가를 알린다. 그리고 이들은 거실에서 손을 잡고 잠들어 있는 커플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잠결에 들자의 목소리를 들은 들래는 “언니가 보면 안 된다”라며 무의식중에 민호를 가리기 위해 품에 안는다. 이들의 애정행각 아닌 애정행각을 목격한 들자는 호통을 치며 두 사람을 깨운다.

언니의 야단에 들래는 “우리 사이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며 민호를 두둔한다. 하지만 들래의 말에 더 화가 난 들자는 “밤을 새우고도 아무 일이 없었으면 진짜 쓸데없는 남자다”라고 언성을 높이며 찌푸린 인상을 풀지 않는다.

이에 민호는 “저 건물도 있고 땅도 있다”라고 자신이 믿을 만한 남자임을 내세운다. 하지만 도현(김성민 분)때문에 화가 나 있는 들자는 눈치 없이 속을 긁는 민호의 말에 결국 눈앞에서 면박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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