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이미영】 나로호가 마지막 3차 발사를 코앞에 두고 있다.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29일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측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발사 운용단계에 들어갔다"며 "현재 나로호는 추진제 주입을 위한 헬륨가스를 주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는 오전 11시경 현장상황과 기상여건 그리고 인공위성 등과의 충돌 가능성까지 고려해 발사 여부, 발사 시각 등을 논의한 뒤 오후 1시30분께 최종 발사 시점을 공표할 예정이다.
발사 2시간 전에는 나로호에 등유와 액체산소가 주입되며, 발사 50분 전에는 로켓을 받쳐주는 기립장치가 분리되고 발사관제시스템에 의한 자동카운트다운은 발사 15분 전부터 이뤄진다.
나로호는 발사 시각 3.8초 전에 1단 엔진 점화를 시작하며 카운트다운이 0에 이르는 순간 발사된다.
인터넷뉴스팀 이미영 기자 mylee@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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