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촬영 3일에 한번꼴, 훼손 우려
경복궁 촬영 3일에 한번꼴, 훼손 우려
  • 편집실
  • 승인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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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경복궁 내에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 등이 3일에 한 번꼴로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경민(민주통합당) 의원이 문화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에서 2012년 9월까지 '전국 궁·능 촬영허가'에 따라 이뤄진 경복궁 내 촬영은 모두 542건이었다. 이는 전국 궁·능 중 가장 많은 촬영 숫자다.


또 같은 기간 창덕궁에서는 5일에 한 번 꼴(328건)로 촬영이 진행됐고, 덕수궁(201건)·창경궁(112건)에서도 촬영이 빈번했다.


이 기간 문화재청은 전국 궁·능 19곳에서 약 1천7백 건의 촬영을 허가했으며, 촬영요금으로 1억9천만원을 징수했다.


문화재청은 영화·드라마나 학술자료 제작 등을 위해 규정에 따라 일정 요금을 받고 전국 궁·능의 제한구역 등지에서 개방시간 외 촬영을 허용한다.


더불어 신 의원은 여의도공원 두 배 크기인 경복궁을 지키는 야간 근무 인원이 턱없이 적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는 "경복궁관리소에서 고용한 일일 야간 안전관리인원은 순찰자, 당직실 대기자, CCTV 모니터 요원 등 세 명"이라며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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