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하차, 스케줄 조정 불가피…이보영 투입
최정원 하차, 스케줄 조정 불가피…이보영 투입
  • 김태연
  • 승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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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태연】 배우 최정원이 KBS2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제)’에서 최종 하차했다.


앞서 최정원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되는 ‘내 딸 서영이’에서 주인공 서영 역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최정원은 이 작품에 앞서 결정된 다른 작품의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지며 하차하기로 했다.

최정원 하차, 배우 최정원이 KBS2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제)’에서 최종 하차했다. ⓒ 인터뷰365 DB


최정원 측은 “불가항력의 문제에 부딪혀 심사숙고 끝에 어렵게 내린 결정이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하차를 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진 역시 “최정원의 스케줄 조율을 위해 노력했지만,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다”며“최정원의 깊은 뜻을 받아들여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정원이 하차한 자리에는 이보영이 새롭게 투입됐으며, 서영의 이란성 쌍둥이 상우 역은 김지훈에서 박해진으로 변경됐다. 김지훈 역시 다른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안은 아버지를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김태연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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