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배구 김연경과 셀카 공개 후 “나 사실 무릎접고 다님”
샤이니 종현, 배구 김연경과 셀카 공개 후 “나 사실 무릎접고 다님”
  • 장민혜
  • 승인 2012.08.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장민혜】 그룹 샤이니 종현이 배구선수 김연경과 셀카를 공개했다.

종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대 끝나고 김연경 선수가 사진을 찍자며 다가오셨는데 너무 당황한 나머지 말도 버벅거리고 내 폰으로도 못 찍었다. 김연경 선수 저에게도 보내주세요. 그나저나 내가 당황한 이유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연경 선수의 프로필 키 192cm에 동그라미와 느낌표를 치며 당황한 이유를 올렸다.

샤이니 종현이 김연경 선수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 종현 트위터

종현은 “또르르 눈물이 흘러간다 또르르 또르르르 친절한 김연경 선수는 무릎을 굽혀주었다”고 덧붙였다.

김연경 선수는 “안녕하세요. 김연경입니다. 제 팬들이 글 올라온 거 보라고 해서 이렇게 들어와서 글 남겨요”라며 종현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종현은 김연경 선수의 글을 본 후 “연경누나! 연경누나!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연경누나가 트윗이라니! 볼따구를 쳐봐야겠어! 키 차이 대략 20cm에 빛나는 사진을 좀 보내주시겠어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김연경 선수에게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전해받은 종현은 “사진 잘 받았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나도 운동선수 친구 생겼다”며 좋아했지만 김연경 선수는 친구가 아니라고 장난 섞인 혼쭐이 났다.

이에 종현은 “네 누님 주무세요 꾸벅”이라며 귀여움 섞인 답장을 보냈다.

김연경 선수와 트위터를 통한 대화를 마친 후 종현은 자신의 키에 대해 “그런데 사실 나 키 2m임. 무릎 접고 다니는 거지. 연경 선수도 내가 무릎피면 깜짝 놀랄 듯. 다들 놀랄까봐 그냥 접어두는 거... 필 수도 없고... 키 큰 내가 참아야지. 잘 때는 피고 자서 침대가 작다는 거”라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장민혜
장민혜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