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신연재】이나영 떡볶이는 어떤 맛일까?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이나영이 떡볶이를 만들어 참석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대학교 개그동아리 MT가는 날’ 이라는 컨셉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MT 컨셉에 맞추어 이나영은 저녁식사를 위한 장을 보면서 떡볶이 재료를 준비했다. 이나영은 자신이 ‘자신있게’ 준비한 떡볶이를 요리하면서 “이 (고추장) 다 넣어요?” “(양념을) 물 안 끓을때 그냥 넣어요?”라며, 조리방법에 대하여 주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광경을 연출했다.

이나영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튀김만두와 오뎅, 라면사리가 들어간 떡볶이를 완성하였다. 이나영이 요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조리방법을 잘 몰라 당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과 출연진들을 즐겁게 했다.

이나영이 완성한 떡볶이에 대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나영씨 시집가도 되겠어요” “나영이 잘해. 떡볶이 잘하네” “떡볶이 진짜 맛있다” 등 칭찬을 늘어 놓았으나, 정작 이나영 본인은 “(고추냉이.. 카레..) 뭘 넣었는지 잘 모르겠어”라는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과 배우 이태성, 엠블랙 이준, 배우 이나영, 가수 테프콘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신연재 기자 365interview@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