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장민혜】 100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고구마꽃이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중남미 아열대 지역에서만 꽃을 피우는 고구마꽃이 제주도에서 개화했다고 보도했다.
100년 만에 피는 꽃인 고구마꽃은 흡사 나팔꽃과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다. 넓게 펼쳐진 잎사귀 속 분홍빛이 눈에 띤다.
고구마꽃은 춘원 이광수가 ‘100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꽃’이라 칭했을 정도로 길조로 여겨져 왔다.
고구마꽃은 지난 1945년 일제강점기로부터 독립하던 해와 1953년 남북전쟁 휴전 직전에 피었다고 전해졌다. 거의 100년 만에 피는 꽃이라 놀라움과 관심을 샀다.
장민혜 기자 365interview@gmail.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