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신연재】 송중기 의대생 변신 모습이 화제.
오는 9월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 극본 이경희 / 연출 김진원)’의 주인공 송중기의 첫 드라마 스틸이 공개되면서 드라마 팬들의 폭풍 같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지만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의 여정과 벼랑 끝에서야 깨닫게 된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
극중 송중기는 순수한 의대생에서 타고난 두뇌와 매력적인 외모로 뭇 여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옴므파탈 사기꾼으로 거듭나며 소용돌이치는 급류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남자 강마루로 분해 파격적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송중기 의대생 변신' 모습을 담은 사진 속 송중기는 오직 한 여자만을 등대처럼 바라보는 순수한 의대생이었던 착한마루의 모습으로, 물에 젖은 머리카락과 얼굴에 비누거품을 묻힌 내추럴한 모습으로도 자체발광 꽃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중기 의대생 변신' 모습 2번째 사진 또한 청바지에 흰 티셔츠 그리고 푸른색 체크셔츠와 백팩을 맨 차림에 두꺼운 전공서적을 손에 든 채 풋풋한 대학생의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어 앞으로 다크하게 바뀔 송중기의 변신에 더욱 큰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차칸남자’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상두야 학교가자’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 내면의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터치하는 마력을 지닌 작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경희 작가와 KBS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로 감각적 연출을 선보인 김진원 감독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남자 ‘강마루’ 캐릭터로 2012년 또 한 번의 최고의 연기를 펼칠 송중기 주연의 ‘차칸남자’는 오는 9월 ‘각시탈’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신연재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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